필경사를 둘러보고 함상공원으로 향하였다.
같이 동행한 분들 중 일부는 더위에 지쳐 함상공원 관람을 하지 않고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에서 그냥 쉬겠다고 한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내가 우겨서 몇몇 분이 같이 함상에 들어가게 되었다. 입장료는 4000원, 아이들은 신기해 할 것 같았다. 해군과 해병대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 수 있었고 화산함 내부 모습을 잘 둘러 볼 수 있었다.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호정의 영웅들, 백령도 근해 천암함 사건 때 희생된 아까운 젊은 영령들을 기리는 코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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