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1박 후 다음날 이 곳까지 온 기회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갔다.
몇해 전 남이섬까지 왔었으나 이 곳을 들르지 못하여 늘 마음 속에 두고 있었던 곳인데 모두들 가 보지 않았다고 한다.
아침고요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정원을 만들려는 뜻을 가지고 1996년 한상경 교수(삼육대학교 원예학과)가 설립한 '원예수목원'이라고 한다.
약 300여종의 백두산 자생식물을 포함한 총 45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여개의 주제정원과 2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낙원, 안식과 평화가 있는 낙원, 사랑이 있는 낙원 아침고요수목원 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수목원보다 아름답게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게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입장료 8000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개인이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산림청에서 운영한다는데...... 국민 복지를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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