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산머루/윤 2010. 1. 15. 16:53

  가천다행이 마을은 설흘산이 바다로 내리 지르는 45도 경사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으로 조상들의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옛날에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 배미가 모자라 아무리 찾아도 없길개 포기하고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논 한 배미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삿가배미에서 300평이 족히 넘는 큰 논까지 있는 다랭이논 마을 이다. 전해오는 마을의 옛이름은 '간천'이라 불려 왔으나 조선 중엽에 이르러 가천 이라고 고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가천다랭이마을 전경

 남해가천암수바위.....  대물입니다. ㅎㅎ

 

 

 

 

 

 

 

  

 대단합니다.

 

 

 

 

 

 

 

 

 시골할매 막걸리 집에서

 

 된장찌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시골할메막걸리집의 할머니와 함께.......

  그 옆집의 촌할매집의 음식 맛이 또한 일품이고 인심이 좋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한화리조트 여행 - 양산통도사  (0) 2010.04.12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 및 충렬사를 찾아서  (0) 2010.01.15
남해 용문사에서  (0) 2010.01.15
송정 솔바람해변  (0) 2010.01.15
미조항에서  (0)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