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

도개 청량산 문수사

산머루/윤 2013. 3. 31. 21:59

  어제 충북 괴산을 다녀 왔다. 아내는 경남의 장사도를 다녀 왔다.

이웃의 벗으로 부터 산에 가자고 연락이 왔다. 식사를 하면서 어디로 갈까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배낭과 카메라를 꾸려 출발 하였다.

 

  편안하고 완만한 산을 오른다.

산 골짜기 곳곳에 진달래가 활짝 피고 있었다.

산 정상에 오르니 산불 감시 초소가 있다.  하루 종일 이곳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지키고 있는 분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우리 일행을 반기신다.

산 정상에서 외로우셨나보다 따뜻한 커피까지 끓여 주신다. 

산정상을 내려와 청량산 문수사로 향하였다. 문수사 주변 산에 진달래가 허드러지게 피고 있다.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천왕봉  (0) 2014.07.08
충청도 양반길  (0) 2013.03.31
설악산 흘림골-주전골-오색 (2)  (0) 2012.10.23
설악산 흘림골-주전골-오색으로  (0) 2012.10.23
해인사 소리길 (3)  (0)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