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우리집의 해맑은 귀염둥이 .....

산머루/윤 2010. 8. 9. 12:02

   지난번에 집에 왔을 때 찍어둔 사진이다.

 며칠전 직장 때문에 아이와 헤어져 울진으로 갔다는 연락이 왔다. 저 어린 것이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 한쪽이 아리어 온다.

 그래도 다행히 너무 어려서 인지 엄마와 떨어져도 울지 않고 잘 지낸다고 하니 .....고맙고 대견스럽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보고 싶을 때 이 사진들을 보면, 가슴 속에 아이의 환한 웃음이 잦아드는 듯하다. 아이의 고운 해맑은 모습이 우리 식구 모두의 마음을 정갈하게 해준다. 금오산 저수지 '올래길'에서 찍은 사진이  재미있다. 셔트를 누르는 순간 고개를 돌려 할머니를 뚤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무얼 생각하는지 ........

 

 

  

 곰순아! 자장~ 자장~  잠재우는가?  

 시큼한 사과 맛이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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