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이 오는 걸 시셈하는지 4월에도 눈이 오고 기온도 겨울처럼 내려간 날이 며칠 계속 되어 4월 14일 경이 되어서야 벗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눈보라가 치던 날 벗꽃이 모두 얼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얼지는 않았고 기온이 낮은 관계로 꽃은 더 오래 가는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금오천 주변 산책로 벗꽃나무에 마치 눈이 내린 것 처럼 아름답다.
짬을 내어 잠시 몇 장면 찍었는데 울진에 있는 아이들이 와서 밤 벗꽃길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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