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삼백회의 여행....

산머루/윤 2009. 8. 30. 20:27

 8월 29일 오후 1시 구미를 출발하여 부산 해운대로 갔다.

해마다 휴가철이 되면 연립주택에 살적에 이웃에 가까이 지내던 분들과 여행을 떠난다.

올해엔 휴가철에 가지 못하고 이렇게 8월 말에 가게 되었다.

늘 함께한 것이 벌써 20여년이 넘은 것 같다. 전엔 이 모임을 '유수회'라 하였지만 이번 여행 중 이 모임을 삼백회라고 하였다.

삼백회라 칭하는 사연을 들어보면 절로 웃음이 나지만........

이 모임에서  해마다 이와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회원분 중에 콘도회원권을 가진 분이 있어서 이다.

 해운대 뿐만 아니라 경주, 제주도를 비롯하여 여러 곳을 다녀 왔으며 매우 검소한 여행을 하는 팀이다.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1박을 하면서 동백섬을 산책하고 광한리 수산시장에 가서 회, 문어, 전복을 사서 푸짐한 먹을거리를 만들어

먹었다.

 다음날 오면서 대변항에 가서 건어물을 사고 장안사를 들렀다 왔다.

마지막으로 구미에 도착하여 각산 체육공원에서 저녁식사를..........

항상 검소하고 성실하게 사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은 분들이다.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한화콘도에서 내려다 본 광안대교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 앞에서

 동백섬의 등대 

  

 

  

  

 

 

대변항의 모습

 

 

 

 

장안사에 있는 대나무 숲 오솔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