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월 무더위 속에 아이들의 나들이
산머루/윤
2012. 9. 17. 13:51
이번 여름에는 자연휴양림 예약을 하지 못하여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실행하지 못하였다.
휴양림이 되지 않으면 펜션이라도 구하여 갈려고 하였으나 하윤이가 너무 어려서 큰애 가족이 같이 동행을 하지 못하는 관계로 취소하고 말았다.
서울에 있는 작은얘가 부산 출장을 가면서 이규를 데리고 왔다.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비는 계속 내리는 휴일인데 며칠 계속 집에 있는 아내가 답답할 것 같아서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데도 괴산 수옥폭포를 찾았다.
비는 오지만 맑은 산공기와 수옥폭포의 시원한 물소리가 무더운 여름의 열기와 답답함을 시원스럽게 씻겨주는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이화령 고개를 넘어오면서 고갯마루 휴게소에도 잠시들러 카메라에 담아 보기도 하였다.
이화령 고갯길 휴게소 전망대에서
외갓집에 오는 날 김천구미 KTX 역사에서
비오는 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따라 충북괴산 수옥폭포 앞에서
수옥정 처마 아래서 떨어지는 낙수물을 엄마와 함께 받으며
낙동강 구미보 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