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나의 당화혈색소 수치, 알고 계신가요?

산머루/윤 2012. 2. 3. 15:52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증가해 적혈구 내 혈색소와 포도당이 결합한 상태로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로 나타낸다.

이는 약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혈당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있는지, 혹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당뇨병 환자는 1년에 3~4번 정도 당화혈색소 (HbAIC)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화혈색소는 측정하기 전 6~8주 정도의 평균혈당을 나타내는 수치로 당뇨 관리의 정도를 판단하는 믿을 만한 검사이다.

정상인의 수치는 4~6%이며, 당뇨병 환자는 6.5% 이내로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약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6.5%가 나오면 과거 2~3개월 동안 평균혈당이 140mg/㎗ 정도로 유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경우 자기혈당측정기로 측정한 혈당수치로 당뇨 조절의 정도를 판단하고 일비일희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당뇨인 중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1년에 1번도 받지 않는 사람이 60%에 달하고 심지어 당화혈색소가 무엇인지, 당뇨병 관리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면 이제 3개월간 당뇨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당화혈색소 검사로 3개월에 꼭 한번씩 확인해야 할 것이다. 

  

당화혈색소와 혈당의 관계       
 당화혈색소 10 
 평균혈당 97  126 154 183  212  240 
당화혈색소  11 12 13 14  15   
평균혈당  267  300  326  355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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