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3개월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산머루/윤 2011. 3. 31. 16:24

이규가 3개월간 와서 지내다 돌아갔다.

3개월....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중학교를 졸업한 후로 가장 오랫 동안 함께 한 시간이었다. 떠나는 날 왠지 코끝이 짠한 것이, 집사람도 딸아이도 눈물이 앞서나 보다.

가끔 보고 싶고 그리워 진다.  얼마나 자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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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공) - 둘이서 만드는 노래

*끝없이 높은 하늘과
푸르고 깊은 바다와
겁내지 않겠다던 내
새하얀 다짐을 보내
행여 서러운 마른 눈물에
홀로 안쓰러워도
나는 가슴 깊이 담은 믿음으로
언제나 너를 위한 노래
함께 불러줄 수 있는 맘과

* 반복

아득히 들려 오는 담담한 목소리에
가벼워진 마음 싣고 또다시 올라본다

나는 가슴 깊이 담은 믿음으로
언제나 너를 위한 내 노래
함께 불러줄 수 있는 맘과

나는 가슴 깊이 담은 믿음으로
언제나 너를 위한 내 노래
함께 불러줄 수 있는 맘과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