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한가위 추석을 맞아 재윤이와 함께
산머루/윤
2010. 9. 25. 23:38
한가위 추석을 맞아 재윤이가 왔다. 추석날 경기도 부천까지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3시간 정도, 올 때는 고속도로가 막혀 6시간이나 걸렸는데 어린 것이 울지도 않으며 카시트에 앉아 오는 것이 대견하다.
추석 다음날은 재윤이 증조할아버지 산소와 병원에 계신 증조할머니께도 다녀왔다. 셋째날은 문경새재를 갔었다. 3일을 계속해서 장거리 여행을 한 셈인데 어른들은 지쳤는데 어린 것이 너무 잘 이겨내고 있다.
5일간 머물다가 25일 외할아버지 댁으로 갔다. 그 동안에도 아이는 TV 방송에도 집중해서 보는 등 하루가 다르게 똘똘해지고 자라는 것 같다.
이렇게 카시트에 앉아 먼길을 참 잘 다녀왔었다.
큰할아버지 댁에서 사촌 누나와 함께.....
추석날 큰할아버지 댁을 다녀오며 화서 휴게소에서....
소파에서 증명사진을 .....
카시트에서 차 밖을 유심히 보고 있는 모습
재윤이 증조할아버지 산소에 처음가서 인사드리고.....
TV 어린이 프로 뽀로로에 심취해서 한참을 보고 있다.
헤어질 때 카시트에 앉아서 ...잠에서 금방 깬 표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