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주말농장 .....
산머루/윤
2010. 7. 14. 23:58
오랫 동안 가깝게 지내던 지인의 산에 주말 농장과 같이 만들어 싱싱한 고추, 고구마. 땅콩, 도라지, 옥수수, 토마토, 가지 등을 가꾸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서 농사를 지어 보라는 지인에게 미안하였는데, 올해는 아내와 같이 지극 정성으로 가꾸고 있다.
밭의 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말이 ㅆ다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은 가는 것 같다.
정성을 쏟으며 작물이 싹을 틔우며 자라는 모습이 신비하고 자꾸만 보고 싶어진다.
지난번 민정이가 왔을 때는 얼마 자라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자랐다. 오늘 가보니 옥수수 꽃 피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