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장곡사를 찾아

산머루/윤 2010. 1. 4. 11:21

  장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사지(寺誌)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이 절은 약간 경사진 땅 위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가람배치로 되어 있는데, 아래쪽에는 운학루(雲鶴樓)·하대웅전(下大雄殿 : 보물 제181호)·요사(療舍)·주지실이 있고, 여기에서 돌계단을 50m 정도 올라가면 위쪽으로 상대웅전(보물 제162호)과 응진전(應眞殿)이 있다.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철조약사불좌상부석조대좌(국보 제58호)와 철조비로자나불좌상부석조대좌(보물 제174호)가 나란히 봉안되어 있고, 하대웅전에는 고려시대의 금동약사불좌상  (보물 제337호)이 있다.

  지금까지 늘 동해안이나 강원도, 남해안 쪽으로 여행을 주로 다녀서 갔던 곳을 다시 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서해안 쪽으로 오니 가 보지 않았던 새로운 명소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위에 있는 상대웅전 입니다.

 

 

 

 

 

 

 아래에 있는 대웅전